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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기준금리 LPR 10개월째 동결

FX분석팀 on 02/22/2021 - 08:52

20일(현지시간) 인민은행은 이달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65%로, 1년 만기 LPR도 3.85%로 각각 동결했다.

중국의 전 금융기관이 대출 기준으로 삼는 인민은행 고시 LPR은 사실상의 기준금리 성격을 띠는데 2019년 도입됐다.

원빈 민생은행 수석연구원은 2월 기존 LPR 금리를 유지한 데 대해 금리 수준과 거시경제 회복수준을 고려할 때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원빈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하강을 딛고 회복 중이며 통화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은 실물경제 회복에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PR 금리 유지는 시장에서도 예상하던 일이었다. 지난 18일 중국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95%로 유지하면서 LPR 금리를 상향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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