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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코로나/인플레 우려 등으로 Stoxx 0.05% 하락

FX분석팀 on 05/17/2021 - 14:00

 

영국FTSE100 지수
7,032.85 [▼ 10.76] -0.15%
프랑스CAC40 지수
6,367.35 [▼17.79] -0.28%
독일DAX30 지수
15,396.62 [▼ 20.02] -0.13%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지난 주 미국의 인플레 상승 등을 주시하며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6포인트(0.15%) 하락한 7,032.85에, 프랑스CAC40지수는 17.79포인트(0.28%) 하락한 6,367.35에, 독일DAX30지수는 20.02포인트(0.13%) 하락한 15,396.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24포인트(0.05%) 하락한 442.29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곳곳에서 빠른 속도로 백신이 배포, 접종 되고 있음에도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끊이질 않으면서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국제적 연례행상인 다보스포럼이 당초 올해에 싱가폴에서 개최되기로 했지만 주최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작년 2020년에 도쿄에서 열리기로 한 하계 올림픽 역시 1년이 지났음에도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본 내 여론조사에 국민 중 80%가 넘는 사람들이 개최를 중단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일본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일일 평균 6천 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관광객 등 해외 관람객들 재한하더라도 코로나 확진 사례가 폭증할 염려가 있다.

지난 주 급등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004% 상승한 1.639%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잦아들었지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주요 위원들은 인플레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며 인플레 상승을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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