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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주요국 중앙은행 긴축 우려 완화 Stoxx 0.05% 상승

FX분석팀 on 11/05/2021 - 15:13

 

영국FTSE100 지수
7,303.96 [▲ 24.05] +0.33%
프랑스CAC40 지수
7,040.79 [▲ 53.00] +0.76%
독일DAX30 지수
16,054.36 [▲ 24.71] +0.15%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유럽 증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비둘기적 정책 발표를 한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4.05포인트(0.33%) 상승한 7,303.96에, 프랑스CAC40지수는 24.71포인트(0.15%) 상승한 16,054.36에, 독일DAX30지수는 24.71포인트(0.15%) 상승한 16,054.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23포인트(0.05%) 상승한 483.4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와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영국중앙은행(BOE) 등 각 국가별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발표에서 비둘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BOE가 금리인상을 서두를 수 있다는 전망과 달리 정책을 동결했고, ECB 역시 펜데믹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PEPP)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정책 변화를 주지 않았다.

여기에 연준은 12월 테이퍼링 본격화를 공개했지만 내년도 첫 금리인상이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증시에서의 긴축 우려가 크게 완화되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Hargreaves Lansdown)의 수잔나 스트리터(Susannah Streeter) 애널리스트는 “금융시장이 싼 돈과 초저금리에 얽매여 있으며 초저금리 돈의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주식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유럽 여행주들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화이자(Pfizer Inc)의 코로나 실험용 항바이러스제 시험에 환호하면서 1.4% 상승했다.

CMC 마켓의 시장 분석가인 마이클 휴슨은 “미국에서 화이자가 입원 예방에 89% 효과적인 코로나 알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은 아스트라제네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항공사와 여행주들은 환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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