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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가 강세로 원자재주 주도 사상 최고치 Stoxx 0.75% 상승

FX분석팀 on 06/01/2021 - 13:53

 

영국FTSE100 지수
7,080.46 [▲ 57.85] +0.82%
프랑스CAC40 지수
6,489.40 [▲ 42.23] +0.66%
독일DAX30 지수
15,567.36 [▲ 146.23] +0.95%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가와 금의 강세가 유지되면서 원자재주와 에너지주 등이 랠리를 펼쳐 주요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7.85포인트(0.82%) 상승한 7,080.46에, 프랑스CAC40지수는 42.23포인트(0.66%) 상승한 6,489.40에, 독일DAX30지수는 146.23포인트(0.95%) 상승한 15,567.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34포인트(0.75%) 상승한 450.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석유수출구기구(OPEC) 및 비 산유국 연합체 OPEC+는 정례회의를 통해 기존에 약속했던 현행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OPEC+는 7월까지 점진적 감산 완화를 방침을 재확인했다.

통상적인 증산은 유가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며 원유 수요가 안정화 되고 있음에 이날 OPEC+의 결정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유가 매수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석유 메이저인 BP와 로얄 더치 쉘 등은 브렌트유 선물이 연료 수요 전망에 대한 낙관론으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유로존 제조 활동이 5 월에 기록적인 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63.1로 집계됐다.

반면,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의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2.0% 상승해 시장 예측치인 1.9%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앤드류 케닝엄 캐피탈 이코노믹스 수석 유럽 경제학자는 “대부분의 상승은 높은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이며 내년에는 헤드라인 금리가 ECB 목표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키이스 템퍼톤 포르테 증권사 분석가는 “우리는 Fed와 ECB가 경제가 개방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면서 “경제가 개방되고 숫자가 계속 높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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