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실적호조/인플레 압박 속 혼조 Stoxx 0.30% 상승

유럽마감, 실적호조/인플레 압박 속 혼조 Stoxx 0.30% 상승

FX분석팀 on 11/12/2021 - 14:05

 

영국FTSE100 지수
7,347.91 [▼ 36.27] -0.49%
프랑스CAC40 지수
7,091.40 [▲ 31.85] +0.45%
독일DAX30 지수
16,094.07 [▲ 10.96] +0.07%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부 기업들의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6.27포인트(0.49%) 하락한 7,347.91에, 프랑스CAC40지수는 31.85포인트(0.45%) 상승한 7,091.40에, 독일DAX30지수는 10.96포인트(0.07%) 상승한 16,094.0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46포인트(0.30%) 상승한 486.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증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에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뛰어넘고 유로존 물가지표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향후 기업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루이비통이 중국에 첫 면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프랑스 LVMH가 0.9% 상승하면서 럭셔리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프랑스 우량주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모건스탠리가 주가를 상향 조정한 후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3.7% 상승했다.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스(Principal Global Investors)의 시마 샤(Seema Shah) 수석 전략가는 “어닝 시즌은 기업들이 앞으로 공급 문제와 마진 압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성장과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것을 시장에 확인시켜준다”며 “하지만 수익률이 더 낮아지고 변동성이 커지는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마음속으로 그러한 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TOXX 600은 비둘기파적인 중앙 은행 메시지, 낙관적인 수익 보고서 및 전염병 후 경제 회복의 조짐에 힘입어 11월에 새로운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ECB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천천히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