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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 기준금리 인상 아직 멀었다

FX분석팀 on 06/22/2021 - 11:41

22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3인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기준 금리 인상은 아직 멀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해 12월부터 확실한 진전을 보였다며 하지만 여전히 연준가 설정한 ‘실질적인 진전’에 근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경제가 최대 고용으로 복귀하고 물가 인상률이 2%로 상승할 때까지 기준 금리를 0%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언급하면서 기준 금리에 대한 FOMC 지침은 매우 강력하다고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FOMC 성명에서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는 시점이 되면 기준 금리에 대한 적절한 입장을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아직은 매우 멀었다고 강조했다.

월리엄스 총재는 자산 매입 축소가 4분기 시작될지에 대해서는 경제가 어떻게 진전 되느냐에 따라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며, 엄청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물가의 급격한 상승은 대부분 일시적이라며 올해 미국 물가가 3.5% 오른 뒤 내년에 2%대로 다시 내려올 것으로 점쳤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7%, 내년 GDP는 3~3.5% 성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연말까지 4.5%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켓 워치는 윌리엄스 총재가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질문을 회피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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