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웰스파고, 인플레가 미 소비 심리 압박.. “연준 대응 중요”

웰스파고, 인플레가 미 소비 심리 압박.. “연준 대응 중요”

FX분석팀 on 11/15/2021 - 08:17

14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발생과 경기 부양 효과 감소, 소비재 품목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 심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미 소비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6.8로 전문가 예상치 72.5를 밑돌았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11년 11월 63.7 이후 가장 낮고,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 101.10도 크게 하회했다.

웰스파고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데 따라 소비자의 현재 경기 상황 평가와 미래의 기대치 수준이 모두 떨어졌다며,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재정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이달 지출 여건이 악화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노동시장 회복 등에 내년 3분기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연준이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소비 심리 향방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