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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20/2014 -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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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빠른 내년 상반기 정도에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도세가 우위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했다.

전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본래 연준 성명서에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끝난 뒤 상당 기간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명시돼있었으나, 옐런 의장은 구체적인 기간을 묻는 질문에 상당기간은 6개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첫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참석자 16명 가운데 13명이 2015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1명은 2014년에, 2명은 2016년에 첫 금리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 수는 32만건을 기록, 전달보다 5000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2만2000건을 소폭 밑도는 것이다. 4주 평균 수치는 32만7000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2300건 줄었다. 4개월래 최저치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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