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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미 공중보건.. “금융시스템에 가장 큰 단기 위험”

FX분석팀 on 11/09/2021 - 08:03

8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공중보건 상황을 금융시스템이 직면한 가장 큰 단기 위험으로 제시했다. 또한, 자산 가격에 대해서는 투자자 심리가 이동할 경우 대규모 하락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공중보건 상황이 악화해 광범위한 사업장 폐쇄, 공급망 붕괴가 돌아온다면 경제 회복은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또 보고서에서 자산 가격은 위험선호 심리가 하락, 바이러스 억제 과정에서의 실망, 회복 정체가 나타날 경우 상당한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적었다.

금융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회복 탄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연준은 은행의 자본은 충분하고 가계와 기업부채의 취약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대부분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모기지 발행 기준의 광범위한 훼손이나 투기적 관행의 단서는 거의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아주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주택 가격은 충격에 특히 민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일부 채권과 은행대출 뮤추얼펀드 등에 있어서 구조적 취약성이 있다면서 이들은 어려운 시기에 충격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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