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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 가격 6년 반 만에 1,300달러 웃돌아.. 환경 규제 강화 탓

FX분석팀 on 02/17/2021 - 07:37

16일(현지시간) 백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1,336달러대에 거래됐다. 백금 가격이 1,300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4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비즈니스스탠더드는 산업재 수요 증가 전망과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강화로 백금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일리FX의 마가렛 양 전략가는 각국의 배기가스 배출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촉매 변환 장치’에 더 많은 백금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코로나19 위기로 남아프리카의 광산들이 문을 닫은 여파로 공급이 빡빡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BCS 글로벌 마켓츠의 키릴 유이코 전략가는 백금이 금융업계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투기적인 수요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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