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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과 유럽.. 중국 정부 경제 남용에 맞서야

FX분석팀 on 02/22/2021 - 08:19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뮌헨 안보회의 연설에서 미국과 유럽이 힘을 합쳐 중국 정부의 경제 남용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 경제 시스템의 근간을 약화시키는 중국 정부의 남용과 강압에 맞서 대응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동일한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대서양 관계가 빗나가고 도전받았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유럽과 다시 관계를 맺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기업 지배구조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고 부패와 독점적 관행을 금지하는 규정들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민주적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하며 독점하려하고억압을 일상화하려는 이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를 겨냥한 발언도 했다. 그는 이는 러시아의 위협에 어떻게 맞설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유럽 프로젝트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을 악화시키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의 위협은 중국으로부터의 위협과 다를 수 있겠지만 모두 현실이라는 점에서는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동서냉전 체제를 다시 구축하자는 것이 아니라며 모두는 모든 나라들이 외부의 폭력적인 위협이나 강압 없이 자신의 길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미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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