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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 물가 지표 소화하며 보합세

FX분석팀 on 06/28/2021 - 08:22

28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물가 지표를 소화한 뒤 고용 지표를 기다리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0.25bp 상승한 1.5301%를 기록했으며, 30년물 금리도 0.94bp 오른 2.1599%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6bp 하락한 0.2659%를 가리켰다.

국채 금리는 시장이 예상한 범위 내의 물가 지표를 소화한 뒤 이번주 후반에 나올 고용 지표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근원 PCE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올라 지난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다만 이는 시장이 예상한 범주 내였다.

앞서 전문가들은 근원 PCE 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0.6% 오르고,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2일 발표될 6월 미국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등을 주목하고 있다. 유휴 노동력 변화와 실업률 추이가 연준의 테이퍼링 논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장은 또한 28일 예정된 랜들 퀀스 연준 부의장 연설 등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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