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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원내대표, 부채한도 단기 유예 방안 제안

FX분석팀 on 10/07/2021 - 08:45

6일(현지시간) 미치 맥코넬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국가 디폴트와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부채한도 상한을 단기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맥코넬 대표는 상원 공화당원과의 비공개 회의 후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만들어낸 단기 위기로부터 미국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민주당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12월까지 현재의 지출 수준을 충당하기 위한 고정된 달러 금액의 긴급 부채한도 유예를 통과시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촉박한 시간을 만들어낸 민주당의 변명을 무색하게 하고, 통합된 민주당 정부가 조정절차를 통해 부채한도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화당의 이같은 성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자들이 부채한도에 대해 행동하도록 공화당을 압박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맥코넬 대표의 임시방편 제안은 미 재무부가 정부의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한 조치를 소진할 시점인 10월18일까지 양측이 어느 정도 타협을 할 수 있도록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CNBC는 존 코닌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의 말을 인용해 맥코넬 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만남을 갖고, 좀 더 명확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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