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 경제자문위, 인프라.. 정의부터 새롭게 수정해야

미 경제자문위, 인프라.. 정의부터 새롭게 수정해야

FX분석팀 on 04/06/2021 - 08:38

5일(현지시간)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세실리아 라우스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미국은 인프라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CBS를 통해 지난주 나온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과 관련, 이런 종류의 투자가 바로 지금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라우스 위원장은 인프라를 다시 정의하는 것은 21세기 경제에 필요한 것이라며, 이는 경기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들에 자금을 대고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후변화의 긴박함 때문에 전기자동차에 대한 자금 지원이 중요하다며, 무반응에 따른 비용이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조치 비용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936년의 ‘지방 전화법’이 미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연방 투자를 포함했듯이, 이제는 광대역 인터넷과 전기자동차에도 같은 조처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인프라 계획이 19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라우스 위원장은 대부분의 일자리가 도로와 다리 건설 등 ‘전통적 인프라’에서 창출되겠지만, 1,800억 달러가 투입되는 연구개발에서도 일자리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