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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내년에는 미국보다 유럽과 일본 증시 선호

FX분석팀 on 11/16/2021 - 08:05

1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내년에는 미국 주식과 채권보다는 유럽과 일본 증시를 선호한다고 공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년 동안 미국 주식이 성공적인 투자였다면서도 내년에는 주기가 뜨겁고 빠르게 진행한다면서 미국 주식 투자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앤드루 시츠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내년 전망 자료에서 훌륭한 성장과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골디락스의 다른 버전으로 보인다며, 모건스탠리는 일부 자산에서는 배경이 온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2022년은 경기 주기의 중후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장은 높은 가격, 긴축정책, 난폭한 투자자 행동에 맞서 싸울 것이고,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투자자가 익숙한 것보다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S&P500이 내년 말 4,400포인트를 가리키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 높은 가치와 수익을 유지하겠지만 또한 인플레이션 조정 금리의 대규모 상승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대신 유럽과 일본 증시로 눈을 돌리면서 통화시장에서는 스위스프랑(CHF)을 팔고 캐나다달러(CAD)를 사는 것을 추천했다. MSCI 유럽지수로 대표되는 유럽증시는 8%의 수익을, 일본 증시는 12%의 가격 상승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원자재에서는 금속보다는 에너지를 선호했는데 브렌트유 가격은 내년 초 배럴당 90달러로 오른 뒤 85달러까지 내릴 것으로 봤다. 금에 대해서는 달러 강세와 금리인상을 이유로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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