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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지금 현금과 채권 보유 어리석다

FX분석팀 on 01/05/2022 - 07:33

5일(현지시간) 월가 유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운영자 레이 달리오는 미국이 달러를 찍어 늘어나는 채무를 ‘화폐화’하는 상황에서 현금과 채권을 보유하는 것이 어리석다고 거듭 경고했다.

달리오는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링크트인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달러를 찍어 늘어나는 채무를 흡수함으로써 저금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는 현금과 달러, 유로 및 엔화 채권 보유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통화로 차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또 사회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국가 주식과 인플레 연동채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달리오는 오랫동안 중국에 관심을 보이며 중국이 슈퍼 파워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해왔다.

반면, 미국은 평가 절하하면서 지금의 경제 패러다임이 미국의 부와 가치를 둘러싼 많은 갈등에 흔들리고 있다면서, 지난 1930년대 이후 이런 적이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 많은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을 위험한 나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개탄했다.

달리오는 예를 들면 2024년 선거 패배를 공화-민주 어느 쪽도 인정하지 않는 극단적인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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