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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파월 증언에 혼조세 0.17% 상승

FX분석팀 on 02/23/2021 - 15:27

달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발언 등에 의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6포인트(0.17%) 상승한 90.16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08% 하락한 1.2144
GBP/USD가 0.33% 상승한 1.4109
USD/JPY가 0.21% 상승한 105.28을 기록했다.

달러는 이날 대체로 상승했지만 주요 통화대비 각각 다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장 초반부터 파월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파월 의장 발언 이후에도 서로 각각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을 가리켰다.

시장 참여자들은 파월 의장에게서 인플레이션 관련 이슈의 힌트를 얻으려 했지만 해석은 엇갈렸다. 파월 의장은 단기적 인플레 상승을 인정하면서도 정책을 일찍 되돌리지는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직 고용 등 경제가 목표와 현저히 떨어져 있음을 상기시키고 저금리 정책의 정당성을 재차 확인했다.

또 파월 의장은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에 대해 연준이 디지털 화폐 발행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기축통화국으로서 첫 디지털 통화 발행국이 될 리스크를 떠안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규제 가능성 발언에 이날 14% 가량 급락한 4만 6천 달러 부근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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