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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잭슨홀 앞두고 전망 분분.. 혼조세 0.06% 하락

FX분석팀 on 08/25/2021 - 15:42

달러는 26~28일 개최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0.06%) 하락한 92.84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0% 상승한 1.1765
GBP/USD가 0.23% 상승한 1.3758
USD/JPY가 0.37% 상승한 110.03을 기록했다.

잭슨홀 심포지엄 개최를 코 앞에 두고 전문가와 시장참여자들의 전망들이 엇갈리고 있다.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던 지난 주와 달리 델타 변이 확산과 미 경제 회복 둔화 등의 근거로 테이퍼링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당초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던 잭슨홀 심포지엄도 27일 온라인 회의로 전격 변경되는 등 연준이 델타 변이를 엄중하게 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가 개선되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057% 상승한 1.347%를 기록하는 등 달러의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있다.

야누스 핸더슨의 베서니 페인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연준이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침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이 27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경제에 상당한 진전이 고용과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어떤 수준인지에 대해 전달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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