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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미 고용지표 대기하며 혼조세 Dow 0.61% 상승

FX분석팀 on 06/30/2021 - 16:38

 

다우존스 산업지수
34,502.51 [▲ 210.22] +0.61%
S&P500지수
4,297.50 [▲ 5.70] +0.13%
나스닥 종합지수
14,503.95 [▼ 24.38] -0.17%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오는 2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를 대기하면서 혼조된 양상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10.22포인트(0.61%) 상승한 34,502.51에, S&P500지수는 5.70포인트(0.13%) 상승한 4,297.5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4.38포인트(0.17%) 하락한 14,503.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참여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주목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6월 ADP민간고용은 69만 2천건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지난 5월 보다는 둔화되어 고용시장이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RJ오브라이언앤어소시에이츠의 존 브래디 선임 부대표는 로이터통신에 “노동 통계국의 월간 고용지표는 지난 두 달동안 실망스러웠다”면서 “3번째 실망은 경제 회복이 모멘텀을 잃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예상을 깨고 상승해 2005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주택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주택 시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S&P500지수는 상반기 약 14.3% 상승해 지난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반기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금융주, 부동산주 및 커뮤니테이션 서비스 주식은 업종 기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유니언뱅크의 터드 로웰스타인 주식 전략가는 “저점은 중앙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이 제공하는 순풍과 재정 부양책, 억눌린 저축액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창업자는 S&P500지수가 7월 부진한 성적을 낸 후 연말 46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옵션시장을 분석한 결과 시장이 큰 폭의 하락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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