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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매파 연준 무시하고 헝다 리스크 완화에 집중 Dow 1.00% 상승

FX분석팀 on 09/22/2021 - 17:5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258.32 [▲ 338.48] +1.00%
S&P500지수
4,395.64 [▲ 41.45] +0.95%
나스닥 종합지수
14,896.85 [▲ 150.45] +1.02%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 스탠스를 보였지만 시장이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 파산 우려 완화에 집중하여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38.48포인트(1.00%) 상승한 34,258.32에, S&P500지수는 41.45포인트(0.95%) 상승한 4,395.6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50.45포인트(1.02%) 상승한 14,896.8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에서 연내 테이퍼링 개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준의 성명에서는 미국 경제 데이터가 강해지고 있으며 상당 부문에서 테어피렁을 향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발표가 다음 회의 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시작하여 내년 중반까지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다.

또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약간 초과했지만 지나치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도 말했다.

한편 헝다그룹이 부채 상환 마감기한을 하루 앞두고 부채를 지급하기 위한 협상에서 성공적 대화를 했다며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헝다그룹이 직접 밝혔다.

TD 증권의 마크 맥코믹 글로벌 외환 전략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지난 몇 거래일 동안 상황이 혼돈으로 녹아내리기보다는 보다 질서 있는 모습으로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중국인민은행은 헝다 리스크에 대비하여 1천 200억 위안화를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헝다가 파산하더라도 제2의 리만브라더스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리만브라더스가 금융자산을 보유한 채 파산한 케이스라면 헝다는 오직 부동산 자산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큰 해악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날 뉴욕 증시에 데뷔한 토스트의 주가는 56.73% 급등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저가 매수세로 1.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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