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마감, 낮은 거래량으로 혼조세 Dow 0.26% 상승

뉴욕마감, 낮은 거래량으로 혼조세 Dow 0.26% 상승

FX분석팀 on 12/28/2021 - 16:59

 

다우존스 산업지수
36,398.21 [▲ 95.83] +0.26%
S&P500지수
4,786.35 [▼ 4.84] -0.10%
나스닥 종합지수
15,786.35 [▼ 4.84] -0.10%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말 연휴 저조한 거래량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95.83포인트(0.26%) 상승한 36,398.21에, S&P500지수는 4.84포인트(0.10%) 하락한 4,786.3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84포인트(0.10%) 하락한 15,786.3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나흘 간의 랠리가 낮은 거래로 활력을 잃은데다가 오미크론으로 인한 여행 중단과 매장 폐쇄에 무게를 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일 무증상 코로나 환자에 대한 권장 격리 기간을 기존 지침인 1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이는 수천 건의 항공편 결항과 애플(AAPL)이 뉴욕 매장을 폐쇄한 것에 대해 우려를 불식시키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거래량에 장 막판 시장은 뒷심이 약해졌다.

뉴욕에 있는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로이터통신에 “이번 주는 휴일로 단축된 한 주”라며 “상대적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일 움직임이 과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1개 주요 S&P 500 섹터 가운데에서는 8개 업종이 상승했다. 기술주와 의료주가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스프트(MSFT), 테슬라(TSLA)와 애플(APPL)이 0.5% 하락했으며 알파벳(GOOG)은 1% 넘게 하락했다.

또 코인베이스(COIN)는 비트코인 하락에 크게 빠졌다. 주가는 전일 대비 6.76% 하락한 261.33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시장은 계절별 산타클로스 랠리를 펼치고 있다. CFRA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1969년 이후 올해의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이틀 동안 평균 1.3% 상승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