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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강세 Dow 0.78% 상승

FX분석팀 on 08/05/2021 - 16:44

 

다우존스 산업지수
35,064.25 [▲ 271.58] +0.78%
S&P500지수
4,429.10 [▲ 26.44] +0.60%
나스닥 종합지수
14,895.12 [▲ 114.58] +0.78%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 예정인 7월 비농업부문고용지표 결과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71.58포인트(0.78%) 상승한 35,064.25에, S&P500지수는 26.44포인트(0.60%) 상승한 4,429.1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58포인트(0.78%) 상승한 14,895.1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를 의식하고 있다. 앞선 전날 발표된 7월 민간고용이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다음 날 지표 역시 부진할 것이란 예측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로 하여금 현 완화 정책을 길게 끌고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게하고 있다.

다만 전날 리차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2022년까지 첫 금리인상이 충족요건을 갖출 것이라 말하는 등 일부 매파적 견해들도 있어 결코 증시 상승을 낙관할 수는 없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지난달 88만 건의 신규 고용을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조사기관들 마다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그 범위는 30만에서 130만까지 다양하게 분포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8만5000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직전 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팬데믹) 이후 최소치를 나타내 고용시장 개선세를 확인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코카파스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이것은 연준이 무엇을 할지 직접적인 함의를 가지기 때문에 이번 주 큰 이벤트”라면서 “내일 수치와 9월 수치는 정책 책임자들에게 테이퍼링의 시점과 속도를 정하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새로운 ‘밈’ 종목으로 떠오른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의 주가는 기존 투자자의 주식 매각 공시로 27.59% 급락했다.

건강보험사 시그나의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의료 비용이 예상보다 2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발표로 10.90% 급락했다.

엣시의 주가는 예상보다 적은 활성 구매자 수를 발표한 후 9.7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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