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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인플레 우려 진정 속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18/2021 - 10:52

다우존스 산업지수
34,357.84 [△30.05] +0.09%

S&P500 지수
4,165.76 [△2.47] +0.06%

나스닥 종합지수
13,407.91 [△28.86] +0.22%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최근 들어 기대치를 밑돌면서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너무 과도했다는 인식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 주택지표도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9.5% 줄어든 연율 156만9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월 173만3000채와 전문가 예상치 171만 채를 모두 밑도는 기록이다.

유럽의 경제 지표도 둔화하고 있다.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6% 줄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성장률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이면 기술적으로 침체에 들어섰다고 본다. 연율 기준으로 유로존의 1분기 GDP는 1.8% 감소했다.

한 전문가는 중앙은행들이 파티가 끝나기 전에 유동성 펀치볼을 가져가 버릴 것이라는 게 항상 주요 위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2~4% 사이에 있을 때가 주식에 ‘최적의 상황’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주식에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를 고객에게 누가 더 잘 전가하느냐에 따라 기업별로 희비가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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