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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양호한 지표 결과 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6/23/2021 - 10:46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86.41 [△40.83] +0.12%

S&P500 지수
4,252.68 [△6.24] +0.15%

나스닥 종합지수
14,281.09 [△27.83] +0.20%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특히, 이날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기 긴축에 따른 시장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면서 주가는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하원에 출석해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물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파월 의장은 또한 경제 재개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질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 같은 발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떨어졌고, 금리가 안정되면서 증시도 상승에 탄력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으나 강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62.6으로, 전월 확정치 62.1보다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1.5도 웃도는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만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64.8로 전월 확정치인 70.4에서 둔화했다. 이날 서비스업 PMI는 2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예상치인 70.0도 밑돌았다.

한 전문가는 투자자들이 통화정책 주기가 돌아서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장은 경제 지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몇 달간 시장은 지난 6개월의 시장 상황보다 변동성이 더 크고, 불확실성도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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