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실업지표 개선 속 혼조세 출발

[뉴욕개장] 실업지표 개선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5/27/2021 - 11:22

다우존스 산업지수
34,531.94 [△208.89] +0.61%

S&P500 지수
4,208.92 [△12.93] +0.31%

나스닥 종합지수
13,738.54 [△0.54] +0.00%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또다시 감소하면서 고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8000명 줄어든 40만60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만, 다른 지표는 모두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6.4%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같다.

이어서 미 4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3% 감소해 팬데믹 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한편, 미 상원 공화당이 9천280억 달러 규모의 사회기반시설 계획안을 백악관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인프라 지출 법안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공화당이 제안한 법안은 앞서 백악관이 수정 제안한 1조7천억 달러 규모의 절반 수준이지만, 당초 제안했던 5천680억 달러보다는 늘어난 것이다.

한 전문가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행보를 계속 기다리면서 주식시장이 조용한 모습이라며 낮은 변동성과 적은 거래량은 연휴를 앞둔 주간에 흔히 나타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