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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에 0.43% 상승

FX분석팀 on 02/19/2021 - 16:14

금 가격은 달러의 약세로 반등했다. 비트코인의 강세와 미국의 국채 금리 강세는 금값의 반등폭을 제한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7.7달러(0.43%) 상승한 1,781.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적 지지선이었던 1,800달러를 무너뜨린 금은 또 다른 지지영역을 탐색하며 조심스레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달러인덱스지수는 0.21% 내린 90.36에 거래를 마쳤고, 비트코인은 7% 가량 상승한 5만 5천 달러 고지를 찍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이사는 “달러 약세가 금을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또한 기술적 이유로도 금값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금값 상승폭을 제한했다.

현재 10년물 채권 금리는 1.35%에서 움직이고 있다.

멜렉 이사는 “계속되는 금의 문제는 국채 금리 상승”이라면서 “전반적인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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