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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반락에 하락세 진정 0.04% 하락

FX분석팀 on 09/24/2020 - 16:21

금 가격은 달러화가 3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최근 극심한 급락세가 진정됐다. 다만 달러화가 여전히 상승 추세에 놓여 있으면서 추가 하락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80센트(0.04%) 하락한 1,865.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소폭 증가하면서 달러화의 강세가 잠시 멈춰 섰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는 87만 건을 기록했다. 전 주 대비 4천 명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도 상회했다.

지난 8월 첫째 주 처음으로 100만 명을 하회한 이후 감소세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가을 들어서 계절적 요인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달러에 부담이 되었다.

금값은 장 중 1,880달러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달러가 상승 추세에 놓여 있는 만큼 금값이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기는 어려워 시장 참여자들은 과감한 매수는 삼간 듯싶다.

인시그니아 컨설턴츠의 친탄 카나니 전략가는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금값 약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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