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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재고 증가 불구 강세 유지 WTI 0.34% 상승

FX분석팀 on 10/09/2019 - 15:42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협상 돌입 하루 전 협상 타결 기대감에 힘 입어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18센트(0.34%) 상승한 배럴당 52.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48% 상승한 배럴당 58.52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293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50만 배럴 증가 보다 많았다.
다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121만, 394만 배럴 감소했다.
지난 주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은 85.7%로 이전 주의 86.4%보다 하락했다. 시장예상치 86.5%에도 못 미쳤다.

4주 연속 증가세에 유가가 하락했을 법 했지만 정유시설 가동률의 연 이은 하락세와 실제 산업에 투입 가능한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점이 유가 하방을 가로 막았다.

이 밖에 다음 날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진행되는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수요 안정화를 기대하는 심리로 유가를 소폭 끌어 올렸다.

양국의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실무진들이 협상일에 맞춰 미국을 방문하고 협상 의지를 내비치는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협상 결렬 가능성 마저 나오며 그다지 기대감이 형성되지 못하는 점은 이번 주 남은 기간 유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 28개에 대한 제재를 가했고, 중국측은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법적 조항들을 미국에게 양보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사우디가 11월까지 산유량을 더 끌어 올릴 것이라 밝힌 점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관철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지난 드론 태러 사건 이후 월 평균 생산량 990만 배럴을 회복했지만 11월까지 1,200만 배럴까지 회복할 것이라 공언했다.

유가 상승의 유일한 재료가 될 이번 미-중 무역 협상에 관심이 쏠린 채 투자자들은 협상 결렬 가능성을 저울질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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