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3.0% (예상 하회)
<일본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 잠정>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연율 환산] -3.0% | [연율 환산] -0.8% | [연율 환산] 1.5% |
| [전분기 대비] -0.8% | [전분기 대비] -0.2% | [전분기 대비] 0.4% |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3분기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는 연율 기준으로 3.0% 하락해 전분기 확정치 1.5% 상승보다 대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8% 하락보다도 크게 부진한 기록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0.8% 하락을 기록하며 이 역시 전분기 확정치 0.4% 상승보다 대폭 둔화됐다.
명목 GDP는 전기 대비 0.6% 감소했다. 연율 환산으로는 2.5% 감소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1% 낮아졌다.
지난 1~3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일본 경제는 4~6월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지역 확대와 기간 연장으로 여름철 소비가 침체된 영향이다.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혼란으로 자동차 생산이 줄었고, 이는 설비투자와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다.
